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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중국 당국, 일부 은행 공세적 위안화 매도에 경고"

역외시장서 한때 1달러=6.8704위안…최근 2년 최저치 기록

로이터 "중국 당국, 일부 은행 공세적 위안화 매도에 경고"
역외시장서 한때 1달러=6.8704위안…최근 2년 최저치 기록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외환 규제 당국이 일부 은행들에 전화를 걸어 공세적 위안화 매도에 대해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의 취재에 응한 중국의 한 은행 관계자는 "달러를 너무 많이 사들였더니 결국 중앙은행의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달러에 대한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는 추세 속에 이뤄진 이번 통화는 위안화 가치 하락 속도에 대한 중국 당국의 불만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평가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위안화 가치는 이날 역외 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6.8704위안으로 최근 2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8월 들어 약 1.8% 하락한 것이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로이터의 질의에 "위안화는 다른 비(非) 달러 화폐들에 비해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외환 거래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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