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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정은 편지는 내 것"…트럼프 자택에 기밀 문건 300여건

[영상] "김정은 편지는 내 것"…트럼프 자택에 기밀 문건 300여건

[https://youtu.be/bumVylWMz10]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기밀 유출 논란 전말이 미국 언론을 통해 상세하게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연방수사국(FBI)이 이달 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 강제수사를 하기까지 경과를 소개했는데요.
발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에 생산된 백악관 문건 일부가 건너오지 않은 것 같다는 국가기록원의 문제 제기였습니다.
대통령기록물법에 따라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면 모든 공적인 자료는 정부 자산으로 남아 국가기록원에 제출돼야 하는데요.
주목되는 누락 자료 중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보낸 다수 편지의 원본이 있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비핵화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최소 27통의 편지를 주고받은 바 있는데요. 이들 서한은 상대를 향한 찬사와 친밀함의 표현이 빼곡해 현지 언론에서 '러브레터'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국가기록원에 제출되지 않은 다른 문건 중에는 버락 오바마 전임 대통령이 후임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부를 담아 건넨 편지도 있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가기록원이 임기가 끝나는 2021년 1월까지 이들 문건을 반납하라고 요청하자 처음에 "내 것"이라며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이봉준·변혜정>
<영상:로이터·연합뉴스TV>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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