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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습자 세계 1위' 태국서 한국어 말하기대회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개최…학생 320여명 참가

'한국어 학습자 세계 1위' 태국서 한국어 말하기대회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개최…학생 320여명 참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어 학습 열기가 뜨거운 태국에서 3년 만에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열렸다.
주태국한국교육원은 20일 방콕 랜드마크호텔에서 2022 한국어 말하기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한국의 노랫말 감상 발표회'라는 주제로 32팀, 320여 명이 참가했다.
학교별로 5∼10명이 한 팀을 이룬 학생들은 한국 노래 한 곡을 선택, 노랫말에 담긴 이야기나 느낀 점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중등부 대상을 받은 '음 나는' 팀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노랫말을 소개하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학부 대상팀 '청바지'는 지오디의 '길' 노랫말을 소재로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이들을 응원했다.
부문별 1위 팀에는 주태국대한민국대사상과 방한 연수 기회가 주어지고, 2∼4위 팀은 태국교육원장상과 상금을 받았다.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한 태국 중등학교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수는 지난해 기준 175개교와 4만6천446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올해 태국 대학 입학시험 제2외국어 과목에서 한국어 응시생 수가 처음으로 일본어 응시생을 추월하기도 했다.
김영진 주태국한국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태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즐겁게 배우면서 양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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