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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기업·한양대 물류 플랫폼 공동 개발

노상일 대표, 김우승 총장
산학협력 연구 협약 체결
100만 불 예산, 13명 투입

웨스틴애너하임 호텔에서 열린 산학협력 연구 협약식에 참석한 NGL 트랜스포테이션과 한양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맨 앞줄 왼쪽에서 3번째가 노상일 NGL 대표, 그 오른쪽이 김우승 총장. [NGL 제공]

웨스틴애너하임 호텔에서 열린 산학협력 연구 협약식에 참석한 NGL 트랜스포테이션과 한양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맨 앞줄 왼쪽에서 3번째가 노상일 NGL 대표, 그 오른쪽이 김우승 총장. [NGL 제공]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이 운영하는 NGL 트랜스포테이션(이하 NGL)이 한양대학교와 함께 원스톱 물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NGL과 한양대 측은 지난 12일 웨스틴애너하임 호텔에서 물류 플랫폼 개발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연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NGL의 노상일 대표와 임직원, 상의 부이사장인 윤만 뉴커넥트프라이트 대표,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 황희준 대외협력처장, 캘스테이트풀러턴 비즈니스, 이코노미 칼리지 스리다 순다람 학장, UC어바인 폴 메라지 비즈니스 스쿨 니콜라스 섀퍼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노 대표는 “NGL 트랜스포테이션의 비전은 경계를 초월한 넘버 원 물류 플랫폼이다. 항만부터 운송, 야적장, 창고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AI) 지원 플랫폼을 통한 자율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큰 목적을 위해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NGL 측에 따르면 이번 산학 협력 프로젝트엔 100만 달러의 예산과 13명의 연구진이 투입된다.
총괄연구책임자인 한양대 에리카(ERICA: Education Research Industry Cluster at Ansan)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이욱진 교수를 포함한 공동연구책임자 3명, 연구원 10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NGL 측은 연구 성과에 따라 추가 프로젝트 진행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노 대표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교류하는 데 필요한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생 출신인 노 대표가 2006년 애리조나에서 창업한 NGL은 가주, 텍사스, 조지아에 물류 거점을 두고 18개 주에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직원은 250여 명, 연매출은 5500만 달러(2021년)다. 지난해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해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산업 포장을 받았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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