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관] "오늘 시원한 동치미냉면 한 그릇 어때요?"

서울회관

푹푹 찌는 더위에는 냉면만 한 음식이 없다. 후루룩~ 한 젓가락에 더위를 잊을 수 있기에 여름이면 더 반가운 냉면!  
 
제대로 된 냉면 한 그릇으로 더위를 날리고 싶다면 30년 세월을 품어 음식 맛의 깊이가 다른 ‘서울회관(Seoul Garden Restaurant)’을 추천한다.  
 
이집 동치미냉면은 동치미 육수와 비법 육수가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담백한 육수와 새콤한 동치미의 만남에 먹으면 먹을수록 더 당기는 맛이다. 면을 씹다가 살얼음 육수를 들이켜면 그야말로 뱃속까지 시원해진다. 고명으로는 편육과 계란, 얇게 썬 동치미 무, 열무김치, 오이 등이 올라간다.  
 
현재 서울회관은 런치 스페셜 메뉴로 동치미냉면을 선보이고 있다. 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치미냉면을 15달러에 맛볼 수 있다.  
 

업소 측은 “냉면 한 그릇에도 서울회관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우리 동치미냉면은 미원을 넣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개운한 것이 장점이다. 50년 전 강서면옥 동치미냉면 맛이 난다고 호평해 주시는 고객분들이 많다”라고 소개했다.  
 
서울회관은 동치미냉면 외에도 회냉면, 불고기, 양념갈비, 닭고기, 우거지 갈비탕, 돌솥비빔밥 등의 특선 런치 스페셜 메뉴를 갖추고 있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한편, 서울회관은 지난 1992년 10월 문을 열었다. LA 한인타운 외곽인 올림픽 불러바드 선상 보니브레아와 만나는 북서쪽 코너에 자리 잡고 있다. 오픈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3시 오후 5시부터 9시, 토~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다.
 
▶문의: [phone]
 
▶주소: 1833 W Olympic Blvd,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