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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SNS 활용해 미국 MZ세대 공략한다

'메로나' 앞세워 미국시장 확대하는 원조 아이스크림 기업
젊은층 감성 흔드는 '빙그레우스' 캐릭터 마케팅으로 주목
각종 이벤트, 머천다이즈 상품 등으로 고객에 다가서기
사회 기부와 환경운동 적극 참여…책임있는 기업 평가

 

영문 빙그레 로고.

영문 빙그레 로고.

 
미국 법인이 미국 MZ세대를 타깃으로 유튜브에 올린 빙그레우스 '옹떼 메로나 부르장' 메로나 캐릭터 영상 한 장면. [사진 빙그레]

미국 법인이 미국 MZ세대를 타깃으로 유튜브에 올린 빙그레우스 '옹떼 메로나 부르장' 메로나 캐릭터 영상 한 장면. [사진 빙그레]

  
 
'메로나(MELONA)'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대표되는 한국의 유제품 빙과류 전문기업인 '빙그레(Binggrae)'가 미국 시장에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20~30대 연령층의 MZ세대(Millennials and Generation Z)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빙그레는 SNS에 메로나 등 자사의 제품들이 갖고 있는 뛰어난 맛과 함께 각각의 제품 캐릭터가 갖고 있는 스토리와 감성을 영어 버전으로 만들어 전달하고 있는데, 이러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통해 미국의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 계층과 한인동포들에게까지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메로나 아이스크림

메로나 아이스크림

 
 
메로나 아이스크림

메로나 아이스크림

메로나 아이스크림

메로나 아이스크림

 
한국 아이스크림 대표기업 빙그레
 
빙그레는 한인동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진대로 한국의 유제품 빙과류 전문기업이자 최장수 기업으로 해당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빙그레는 1967년에 대일양행으로 출발해 1971년에 사명을 대일유업으로 변경했다. 1972년에는 미국 포모스트(Foremost)와 기술 제휴해 한국 최초의 아이스크림 '투게더'를 출시했고, 1973년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1공장과 2공장을 설립했다. '투게더'는 한국 시장에 나오면서 '포모스트 투게더'로 불렸는데, 이 제품이 한국 최초로 우유를 넣은 아이스크림 제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빙그레는 1981년에 프랑스 '소디마'와 기술 제휴해 '요플레'를 출시했고, 이듬해 사명을 대일유업에서 현재의 빙그레로 변경하고, 다양한 인기 제품들의 매출을 늘리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유제품 빙과류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982년 열린 빙그레의 김해공장 준공식 모습. [사진 빙그레]

지난 1982년 열린 빙그레의 김해공장 준공식 모습. [사진 빙그레]

빙그레 경기도 광주공장 모습. [사진 빙그레]

빙그레 경기도 광주공장 모습. [사진 빙그레]

 
현재 빙그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제품 빙과류 전문기업답게 아이스크림, 우유와 치즈, 발효유, 커피와 음료, 스낵과 디저트, 건강기능 식품 등에 걸쳐 100개 가까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중에는 한인동포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만 해도 ▶오리지널 메론맛 아이스크림의 대표 브랜드인 메로나 ▶넘버원 가공우유 바나나맛 우유 ▶대한민국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투게더 ▶39년 전통의 대한민국 유산 요플레 ▶소금에 구운 바삭한 스낵 꽃게랑 ▶1000배 더 강력한 생존율을 자랑하는 요플레 닥터캡슐 ▶열기 편한 튜브 아이스크림 뽕따 ▶반으로 나눠먹는 컨셉의 아이스크림 더위사냥 ▶당통팥을 23% 함유하고 있는 비비빅 ▶아이스크림과 빵이 어울린 빵또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제품인 엑설런트 ▶초콜렛 코팅 바닐라 아이스크림 제품인 엔초 등이다.
빙그레가 받은 가족친화 인증 마크. [사진 빙그레]

빙그레가 받은 가족친화 인증 마크. [사진 빙그레]

 
빙그레는 이러한 다양한 제품군과 함께 타 기업들이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과감하고 창조적인 마케팅, 고객과 사회(독립유공자 자녀와 소외 계층 등)를 위한 각종 공헌활동으로 주목을 받았고, 특히 제품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나오는 플래스틱을 줄이기 위해 환경보호에 앞장 서 그 공로로 유수의 상을 여러차례 수상하는 등 친환경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했다.
 
 
미국 시장 진출과 빠른 성장세
 
빙그레는 1993년 미국 하와이주와 러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해 수년 사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 지역 등 세계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빙그레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개설한 미국 법인은 2017년부터 생산 판매에 나서, 현재는 간판 제품이자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인 메로나 바와 텁을 현지 업체인 루선 푸드(Lucerne Foods: 워싱턴주 벨뷰 소재)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메로나 즐기는 미국인 고객.

메로나 즐기는 미국인 고객.

 
또 모치 제품은 앨리스 코퍼레이션(Alice Corporation: 뉴저지주 페어뷰)에서 역시 OEM으로 만들어 미 전역에 판매하고 있는데, 앨리스 코퍼레이션은 미국내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이자 빙그레 미국 법인과 업무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H마트가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산하 계열회사다.
 
이들 제품 중에 텁과 모치류, 비비빅 그린티, 참붕어 싸만코 그린티 등은 미국을 겨냥해 개발한 전략 제품들인데, 미국 법인은 특히 메로나 바와 모치 제품의 경우 현재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놀랄만한 신제품들이 출시 준비중이라고 귀뜸했다.
 
이외에도 빙그레가 또 다른 한국의 아이스크림 명가였던 해태 아이스크림을 인수해 추가한 해태 브랜드의 아이스크림 제품 또한 미국 법인에서 함께 취급하고 있다.
 
미국 법인은 설립된 뒤 수년간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고 있는데  지난해 2021년 한해 매출은 법인 설립 첫해인 2017년과 비교해 3배가 넘게 증가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메로나는 지난해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유통 체인인 코스트코(Costco) 한 곳 매출이 2016년 전체 매출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바나나맛 우유류 매출은 2016년부터 2021년 사이에 4.5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선한 '빙그레우스' 캐릭터 마케팅
  
빙그레는 창립 이후 초기부터 창조적인 마케팅으로 화제를 만들었던 선구적인 기업이다.  
 
수년 전에 '빙그레우스' 캐릭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바탕으로 '옹떼 메로나 브루장(메로나)' '투게더리고리경(투게더)' 등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스토리와 이미지를 창조해 고객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빙그레우스 세계관' '빙그레우스 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미국 법인이 선보이기 시작한 빙그레우스 캐릭터의 시초는 2년여 전 한국에서부터다. 지난 2020년 2월의 어느날,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에 '빙그레우스 마시스'라는 캐릭터가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 빙그레우스 '옹떼 메로나 부르장' 메로나 캐릭터 영상 한 장면. 카튠과 실제 사진으로 적절히 구성해 메로나의 친숙한 이미지 전달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사진 빙그레]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 빙그레우스 '옹떼 메로나 부르장' 메로나 캐릭터 영상 한 장면. 카튠과 실제 사진으로 적절히 구성해 메로나의 친숙한 이미지 전달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사진 빙그레]

 
‘빙그레우스 마시스’는 빙그레우스 캐릭터 중의 하나로 빙그레의 기업명과 "맛있어"라는 우리말을 마치 중세시대 서양 왕족의 이름처럼 바꾸어서 만든 카툰 스타일의 캐릭터다. 마시스는 바나나 우유를 왕관으로, 빵또아 바지와 요플레 훈장을 뚜껑으로 달고 있는 등 다양한 빙그레 제품으로 장식을 했다. 여기에 그는 메로나와 꽃게랑으로 장식된 지팡이까지 들고 있다.
 
'빙그레우스 마시스'의 등장부터 시작해 곧이어 인스타그램에는 비비빅, 투게더 등 빙그레 주력 상품의 캐릭터들, 그리고 메로나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옹떼 메로나 브루장'이 연이어 올라왔다. 빙그레는 이러한 캐릭터 등장을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이후 지속적으로 스토리를 구성하고 짧은 만화영화 같은 영상을 만들어 SNS를 통해 내보냈다.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마시스 캐릭터 모습. [사진 빙그레]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마시스 캐릭터 모습. [사진 빙그레]

 
한 편의 만화영화인지, 광고인지 판단하지 못해 당황해하고 궁금해 하던 소비자들은 곧 빙그레가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이라는 것을 알고는 빙그레우스 캐릭터들에 열광했다.
 
빙그레우스는 캐릭터의 복장과 장식 대부분이 빙그레 제품으로 이루어진 창조적인 디자인이기에 광고효과가 특별하다. 몸에 장식으로 들어간 제품은 꽃게랑, 메로나, 스모키베이컨칩, 엑설런트, 비비빅, 끌레도르, 바나나맛 우유, 붕어 싸만코, 투게더, 요플레 등으로 고객들은 빙그레우스 사진과 화면을 보면서 스토리를 즐기는 한편 알게 모르게 개별 제품들에 친숙해진다. 젊은층 소비자의 의식 깊숙한 곳까지 제품 광고가 파고 드는 것이 가능한 셈이다.  
 
 
'빙그레우스' 캐릭터 마케팅 젊은층에 인기  
 
빙그레는 이러한 빙그레우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 내 식품 회사중에 유일하게 1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고, 제과업계와 유업계를 통틀어 해당 분기 매출 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
 
빙그레는 미국 시장에서도 이러한 선구적인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MZ세대를 대상으로 특별한 마케팅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빙그레 미국 법인은 현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자체 웹사이트(재구축 중)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빙그레우스 제품 캐릭터의 미국 버전(영어)과 각종 이벤트, 머천다이즈 상품 등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미국 법인이 마케팅의 주요 타깃으로 상정하고 있는 미국의 MZ세대는 1980년대초에서 2000년대초 사이에 출생한 연령층을 말하는데, 경제적인 의미로는 미국의 미래 소비시장의 주역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기도 하고, 글보다는 영상과 이미지에 친숙하며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추구한다. 빙그레가 '빙그레우스'로 대표되는 다양한 제품 캐릭터들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SNS를 공략하는 것도 신세대 소비자의 감성을 깊이 파고들기 위해서다.
 
빙그레는 이러한 미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영어로 된 사진과 영상을 유튜브(https://youtu.be/jBdy2v5Y3TM / 우리말 영상은 https://youtu.be/Dt1I9cJFUGQ)에 올려놨다. 미국 법인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enjoymelona에 들어가면 확인해 볼 수 있다.
 
미국법인 메로나 캐릭터 유튜브 영상의 한 장면. [사진 빙그레]

미국법인 메로나 캐릭터 유튜브 영상의 한 장면. [사진 빙그레]

 
미국 법인에서는 각종 이벤트(KCon, Asian American Expo, Fancy Food Show, K-Town Night Market, Halloween parties 등)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이같은 이벤트 참가와 관련해서는 SNS에 다양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 미국 서부의 중심도시 중 하나인 LA에서는 '메로나 밴(Melona Van)'을 운영하고 있다. 메로나 밴은 일종의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메로나를 판매하기도 하고, 행사시에는 기업과 제품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러한 메로나 밴을 활용한 이벤트를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SNS에서 라플(raffle) 이벤트 등을 수시로 개최해 고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다양한 이벤트들의 참가 방법과 행사 내용 등에 대한 정보는 SNS에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더욱 핫한 이벤트들을 기획해 활발하게 펼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빙그레의 각종 구즈 상품들. [사진 빙그레]

빙그레의 각종 구즈 상품들. [사진 빙그레]

 
한편 빙그레는 각종 자사의 제품과 관련된 각종 '머천다이즈(merchandize) 상품'(보냉가방, 장바구니, 우산, 키링 등)을 선물용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들 머천다이즈 상품 중에서 메로나 신발은 유명 브랜드 필라(Fila)와 한국에서 콜라보했던 제품(2016년)을 미국으로 가져와 고객들에게 증정한 것이고, 앞으로는 헤어핀 같은 재미있는 제품들을 따로 제작해 미국 소비자들만을 위해 선물용으로 증정할 계획을 갖고 있다.
 
 
고객과 환경을 위한 기업 빙그레
 
빙그레는 한국에서 고객만족과 함께 사회적인 기부와 환경운동에 적극적인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기업 활동을 하면서 꾸준하게 알게 모르게 폭넓은 사회 공헌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일례로 빙그레는 지난 3월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 상당의 산불 및 재난 구호 물품을 후원했다. 제공한 물품은 천안쌀 10kg 들이 5000포대와 빙그레 제품 등 3억원 상당이다.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지원 등 대한적십자사의 각종 재난 구호 사업에 사용됐다. 빙그레의 대한적십자사 후원은 2013년부터 시작됐는데, 지난 2019년에 2억원,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3억원씩을 기부했다.
 
또 빙그레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독립유공자 자녀 1차 장학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5년간 2차 장학사업을 벌여 총 225명에게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누적 8년간에 걸쳐 총 360명에게 4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빙그레는 독립운동 정신 확산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빙그레는 독립유공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는 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빙그레]

빙그레는 독립유공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는 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빙그레]

빙그레는 또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선풍기 900대 지원했다. 이 사업은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빙그레가 친환경 포장재로 패키지한 '아가페라 심플리'. 곧 미국에 수입돼 시판될 예정이다. [사진 빙그레]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빙그레가 친환경 포장재로 패키지한 '아가페라 심플리'. 곧 미국에 수입돼 시판될 예정이다. [사진 빙그레]

 
한편 빙그레는 '어머니인 지구(마더 네이처: Mother Nature)'를 보존하는 환경운동에도 전사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기업의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 규격이다.  
 
국제표준화기구는 기업의 환경경영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데, 빙그레는 환경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성과를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빙그레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KCSI)가 발표한 아이스크림 맞 시상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빙그레]

빙그레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KCSI)가 발표한 아이스크림 맞 시상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빙그레]

이는 빙그레가 친환경 제품 패키지(상품 포장재) 개발 및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빙그레는 제품을 싸는 포장재를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오래 전부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특유의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친환경 포장제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됐는데, 곧 미국에 수입해서 판매할 예정인 '아가페라 심플리' 등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빙그레는 어느 기업보다 먼저 이러한 친환경 포장재를 제품에 반영함으로써 뛰어난 맛으로 고객에 최고의 만족을 주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지구 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고 대비하는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그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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