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유명 체육코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
피해자에 14세 소녀도 포함
샌타애나서 여러 건 저질러
오렌지 카운티에서 스포츠 재활 시설 코치 및 체육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남가주에서 꽤 이름을 알렸던 남성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크리스 플로레스가 11일 베이커스필드에서 신호 대기중에 있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체포 당시 플로레스는 다른 2명과 함께 있었으나 이들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플로레스의 피해자 가운데는 리버사이드 출신의 14세 소녀도 포함돼 있다.
플로레스는 이 소녀를 스포츠 트레이닝 겸 리해빌리테이션 서비시스(STARS) 시설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레스는 이 곳과 산티아고 중학교가 오렌지에서 훈련용으로 사용하던 체육관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플로레스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1년 동안 수 차례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경찰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또 성폭행이 일부 훈련이 진행됐던 캘버리 채플 고등학교 캠퍼스에서도 여러 번 발생했고 샌타애나 시 전역에서도 일어났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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