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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사기 사건 발생율' 전국 2위

10만명 당 683명이 FTC에 피해 접수 신고

조지아주의 온라인 스캠, 보이스피싱, 신분도용 등 인구당 사기율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주로 나타났다.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지난달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2021~2022 회계연도 동안(2021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 총 7만 1877건의 다양한 유형의 사기 건수가 신고됐다. 이는 10만명 당 683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를 포함한 51곳에서 2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한 곳은 워싱턴D.C.로 5434건으로 10만명 당 774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기록했다. 플로리다 10만명당 648건, 델라웨어 653건, 메릴랜드 623건으로 뒤를 이었다.
 
조지아주에서 가장 많은 피해 신고 수를 기록한 것은 사칭 사기로 총 7804명이 이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고, 온라인 쇼핑·가짜리뷰 피해 신고가 3614건으로 두번째로 많았다. 온라인 서비스 사기과 보이스 피싱 건수도 각각 1459건, 1364건으로 많았고, 비즈니스 사기·취업사기도 1335건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기록적인 숫자의 온라인 스캠과 보이스피싱 공격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들을 상대로 하는 사기사건이 기승하고 있다.  
 
조지아의 법무부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브라우저 개인 정보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검색 시에 개인 검색 모드를 켜고 웹 사이트별로 허용할 쿠키 유형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조지아 법무주 소비자보호과는 최근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소비자 보호 안내서 한국어 버전을 제작해 온라인(www.consumer.ga.gov)을 통해 배포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도 유용한 사기 예방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안내서에는 △신용사기 △잡지판매 △자선기부 △주택 수리 및 개량 △장례 및 묘지 △신원도용 △사이버 보안 및 기기보호 △대출 및 부채 △노인학대 △장기요양 등 시니어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포함됐다.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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