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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잔혹행위인가…SNS에 나도는 끔찍한 영상들

러시아군 잔혹행위인가…SNS에 나도는 끔찍한 영상들


(파리=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포로들에게 자행한 잔혹행위라는 설명과 함께 끔찍한 사진과 동영상이 SNS에 나돌고 있다.
6일(현지시간) 가디언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주지사는 최근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동부 포파스나에서 촬영됐다고 하는 훼손된 시신 사진을 올렸다.
그 후 SNS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이 사진은 가정집 앞마당 한편 울타리 기둥에 부패한 사람의 머리가 올려져 있고 양쪽 철제 꼬챙이에 손이 꽂혀 있는 모습을 담았다.
비슷한 시기에 머리와 손이 없는 군복 차림의 시신을 촬영한 동영상도 유포됐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러시아군을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괴물 오크에 비유하면서 텔레그램에 "21세기, 점령된 포파스나, 담장 위의 인골"이라고 썼다.
가디언은 이 사진과 동영상의 진위를 자체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위치 도구를 활용한 결과 진본으로 보이며 촬영 날짜는 지난달 말이고 장소는 포파스나 중심부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5월 초 포파스나에서 철수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체첸공화국의 람잔 카디로프 수장은 체첸군이 이 도시를 점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체첸군 병사가 결박된 우크라이나군 포로를 거세한 뒤 총살하는 장면이라는 동영상도 나돌았다.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에 처음 올라왔던 이 동영상을 추적한 탐사보도 그룹 벨링캣은 영상에 나오는 단서들과 공개된 출처에서 나온 증거들을 종합할 때 촬영된 곳은 루한스크주 리시찬스크 근처 프리빌리아의 버려진 요양원이며 동영상에는 체첸 준군사조직의 대열도 보인다고 주장했다.
cwhy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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