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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사진작가협, 부산 간다

10월19일 국제사진교류전
회원 11명 30점 출품 참가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준비위원들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부산 국제사진교류전에 출품할 작품선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제공]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준비위원들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부산 국제사진교류전에 출품할 작품선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제공]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는 오는 10월 17일 부산 시청 갤러리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사진교류전에 30점의 작품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2년 만에 열리는 국제사진교류전에는 김상동 협회장 외에 헬렌 신, 문 성, 이준철, 진 박, 케빈 최 ,이혜정, 임희빈, 조앤 김, 지나 버커, 폴 김 등 총 11명이 참가한다.
 
김상동 회장은 "작품 전시를 위해 참가 작가들과 함께 부산을 방문하고 개막식도 참석하게 된다"며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활동이 재개돼 반갑다.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문화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국제사진교류전은 매년 한국, 일본, 중국, 미국 4개국 출신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약 80여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한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지난 10년 동안 국제사진교류전에 참가하면서 남가주 한인사회와 한국과의 문화 교류를 도왔다. 이와 별도로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매년 11월 LA한국문화원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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