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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도 활짝 웃지 못한 오승환의 절치부심, 반등 보여주나 [오!쎈 인천]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오승환. / OSEN DB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오승환. / OSEN DB


[OSEN=인천,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클로저’ 오승환(40)이 팀 승리에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오승환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차전이 끝나고 “최근 안 좋은 상황이 이어져서 미안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SSG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6회말 먼저 1점을 뺏겼지만 7회초 강민호의 동점 적시타와 연장 10회초 김현준의 역전타, 김태군의 추가 적시타로 선두 SSG를 잡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황동재가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고,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오승환은 지난 7월 한달간 애를 먹었다. 7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12.79로 매우 좋지 않았다. 팀 성적도 뚝 떨어졌다. 뒷문을 지켜야 하는 오승환의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7월 마지막 등판인 31일 롯데전에서도 오승환은 1이닝 2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그 후 5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9회를 잘 막고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날 삼성이 SSG를 잡으며 2연승에 성공했지만, 리그 10개 팀 중 8위로 하위권에서 헤매고 있기 때문이다. 오승환은 “앞으로 팀이 반등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감독님, 코치님이 믿어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37경기에서 3승 2패 18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 중이다. 4월, 5월, 6월에는 패전 없이 세이브, 승리, 홀드를 챙겼다.

하지만 여름 들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팀 순위도 떨어져 마음도 무거워졌다. 오승환이 남은 시즌 절치부심해 팀 반등에 앞장설지 지켜볼 일이다.

/knightjisu@osen.co.kr


홍지수(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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