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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상대로 2회 7득점…키움, LG 꺾고 하루 만에 2위 탈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는 연속 경기 5이닝 이상 투구 기록을 '75'에서 마감했다.

키움 야시엘 푸이그가 5일 잠실 LG전 2회 2사 3루에서 홈런을 터트린 뒤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키움은 5일 잠실 LG전에서 이정후, 야시엘 푸이그, 이지영의 삼각 편대를 앞세워 8-6으로 이겼다. 전날(4일) 패배로 LG에 승률 2리 차 뒤진 3위로 내려 앉았던 키움은 3연전 맞대결 첫 경기를 잡고 다시 LG와 자리를 맞바꾼 2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0-1로 뒤진 2회 초 2사 후 한꺼번에 7득점 하는 집중력을 뽐냈다. 선두 타자 김혜성의 좌전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3루에서 이지영이 동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2사 1루에선 박준태가 LG 선발 케이시 켈리와 끈질긴 12구 승부 끝에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역전 점수를 뽑았다.

키움 이정후가 5일 잠실 LG전 2회 2사 1·2루에서 2타점 적시 3루타를 친 뒤 베이스를 돌아 3루에 안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키움 타선은 이후 허탈해진 켈리를 집중 공략했다. 김준완의 중전 적시타와 김태진의 좌전 안타로 다시 2사 1·2루 기회를 맞자 이정후가 외야 좌중간을 찢는 적시 3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푸이그는 또 한 번의 2사 3루에서 켈리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중간 쐐기 2점 홈런(시즌 12호)을 터트렸다.

LG도 무섭게 쫓아갔다. 3회 말 무사 1·2루에서 김현수의 우월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어 4회 말과 6회 말 1점 씩을 보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키움은 7회 초 2사 3루에서 나온 이지영의 좌전 적시타로 한 발 더 달아났다. LG는 9회 말 대타 이재원의 솔로포(시즌 13호)로 턱 밑까지 따라붙었지만, 이어진 무사 1루 기회를 살리지 못해 결국 간발의 차로 무릎을 꿇었다.

LG 케이시 켈리가 5일 잠실 키움전에서 2회 초에만 홈런 포함 7안타를 맞고 7실점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LG 선발 켈리는 2회에만 6타자 연속 안타를 얻어맞는 등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7실점으로 부진해 최근 9연승을 끝내고 시즌 2패(12승) 째를 안았다. 2020년 5월 1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경기 5이닝 이상 투구 기록에도 76경기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인천 원정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SSG 랜더스를 3-1로 꺾었다. 베테랑 소방수 오승환이 1-1로 맞선 9회 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3승)가 됐다. 이날 NC가 롯데 자이언츠에 패하면서 삼성은 다시 게임 차 없는 8위로 올라섰다.

KT 위즈는 수원 한화 이글스전에서 5-1로 이겼다. 선발 고영표가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10승(5패) 고지를 밟았다. 두산 베어스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에 5-3으로 승리했다.




배영은(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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