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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코 대면용 가주 사무실 폐쇄…전화 직접판매도 중단

비대면 영업 집중할 듯

보험사 가이코(Geico)가 캘리포니아주 38개 에이전트 사무실 문을 닫았다. LA와 샌디에이고 등 해당 사무실에서 일한 에이전트 100명 이상은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LA타임스와 새크라멘토비 등의 보도에 따르면, 가이코 측은 웹사이트와 대변인 등을 인용해 가주 내 38개 대면 사무실이 영업을 중단했다. 남가주에서는 버뱅크, 샌타모니카, 호손, 토런스, 샌디에이고 등에 사무실이 있었다. 업체는 가주에서 전화로 소비자에게 보험상품을 판매하던 영업방식도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가주소비자가 보험사와 직접 대면할 방법이 사라졌다.
 
가이코 측은 가주 에이전트 사무실 운영 중단 이유를 밝히지는 않고 있다. 다만 가이코 대변인은 “가주 내 218만 가입자는 우리의 보험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윌셔제이박 종합보험 박상준 대표는 “요즘은 보험사가 비대면 보험판매 및 보험금 청구를 처리하고 있다. 가이코 측도 온라인 등 비대면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사무실 운영을 접은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 보험국은 가이코 사무실 운영중단이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솔러 부국장은 “소비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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