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정체성 함양, 글로벌 리더 육성” 비전한국학교 학생 모집
지난 2019년 개교한 비전한국학교는 비영리단체 ‘크리스찬 문화센터’가 기독교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설립한 주말 학교로 한인사회에서는 라디오 방송 진행자로 잘 알려진 문지현 씨가 교장을 맡고 있다.
문 교장은 “‘꿈꾸는 학교’를 내세운 비전한국학교는 자녀들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한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학을 전공한 문 교장은 “아름다운 한국말을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엄선된 수준 높은 교사들이 교육하는 비전한국학교는 한국말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품성을 함께 가르쳐 한인 학생들이 어디서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프리스쿨·K~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을학기는 오는 8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17주간(추수감사절 연휴 제외)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20분까지 열린다.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태권도, 축구, 케이팝 댄스(BTS 춤 배우기), 미술 등 다양한 특별활동 수업이 낮 12시 40분부터 1시 40분까지 제공된다.
또 줌을 통한 비대면 수업이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등록금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 각각 250달러, 200달러이다. 대면 수업의 경우 새생명비전교회 비전센터(2909 Los Feliz Blvd., LA)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문의:213) 910-8952 최주형 교감(문자만 가능)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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