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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연령 만5세로 하향…尹대통령, 박순애에 "신속 강구"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교육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초중고 12학년제를 유지하되 취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 같은 학제개편 방안을 지시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교육부가 미래 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사회부처이자 경제부처임을 명심해주길 바란다"며 "디지털 인재 양성과 컴퓨터 언어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첨단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과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규제 완화와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교육은 기본적으로 국가 책임이며 취약계층이 공정한 교육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소외계층의 학습결손회복과 각각의 특성에 따른 교육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에 있어서 다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교과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종류의 학교 형태를 보장하는 등 국민의 선택권을 폭넓게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학생 수 급감 추세를 감안해 지방교육재정을 포함한 교육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김은빈(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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