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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본선에 정치인생 걸었다"

써니 박 출정식 개최
연말 시장직도 사임

28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써니 박 오렌지 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 후보 본선 출정식에서 박 후보(앞줄 가운데)가 아·태계 지지자들과 함께 주먹을 쥐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8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써니 박 오렌지 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 후보 본선 출정식에서 박 후보(앞줄 가운데)가 아·태계 지지자들과 함께 주먹을 쥐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써니 박(민주ㆍ한국명 박영선)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후보가 본선 약 100일을 앞두고 LA 한인타운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박 후보는 28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출정식 기자회견에서 “11월 본선은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주민을 위해 특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계가 연합해 지지해줘서 감사하다. 나는 여러 계층에 어필할 수 있다"며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의식 향상,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건강보험 혜택, 아시안 시니어들을 위한 복지정책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프레드 정 플러턴 시장, 메리 수 전 월넛 시장, 프랭크 요코야마 세리토스 시의원, 스티브 강 한인민주당협회장, 벤 박 한인경찰연합회(KALEO) 회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등이 참석해 박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박 후보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부에나파크 시장직도 내려놓는다. 11월 본선 결과 여부에 그의 정치 인생이 걸린 셈이다.  
 
박 후보는 예선서 35.8% 득표율로 1위에 올랐지만 2위 덕 채피(민주)는 32.42% 득표율을 보였다. 낙선한 3위 스티븐 바르가스(공화)도 31.78% 득표율로 만만치 않았는데 최근 그는 채피 현 수퍼바이저를 지지했다.
 
박 후보는 “공화당원 투표 참여가 저조할 수 있다"며 "바르가스의 지지가 채피에게 큰 힘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원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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