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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인 외출도 어려워" 중국인 84% 모바일 인터넷 이용

"스마트폰 없인 외출도 어려워" 중국인 84% 모바일 인터넷 이용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인 10명 중 8명이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국 시장조사업체 퀘스트모바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중국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는 11억9천만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명(0.8%) 증가했다.
작년 말 중국 인구(14억1천260만명)의 84%에 달한다.
특히 46세 이상 중장년층 이용자가 3.1% 증가했는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통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퀘스트모바일은 분석했다.
중국에서는 공공장소 출입, 대중교통 이용, 여행 등을 하려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와 통행증을 제시해야 하는데 모두 코로나19 방역용 모바일 앱이 있어야 가능하다.
노점상은 물론 거지도 QR코드를 이용해 동냥할 정도로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스마트폰 없이는 외출조차 어렵게 된 것이다.
모바일 인터넷 보급 확대에 따라 관련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쇼핑, 금융재테크, 동영상 서비스 등 6대 모바일 관련 업종 가입자는 10억명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짧은 동영상 시청 시간 가운데 모바일 이용자의 비중이 30%를 차지했고, 더우인, 콰이서우 등 짧은 동영상 플랫폼 시청 시간 중 라이브 방송 시청 비중이 88%에 달했다.
올 상반기 이용 시간 증가율을 보면 짧은 동영상이 9.8%, 모바일 게임이 11.6%, 일반 동영상이 4.4%, 데이터 열람이 13.8% 등이었다.
배달 관련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는 3천200만명을 넘어섰다.
p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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