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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m 애완용 뱀에 목 휘감겨 실신한 남성…경찰은 총 꺼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뱀은 주인의 목을 휘감고 있었다. 28세 남성은 실신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경찰은 총으로 뱀을 사살했다. 지난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일어난 일이다.

미국에서 한 남성이 애완용 뱀에 목이 감겨 실신했다. 경찰이 사살해 남성을 구했다. 사진은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벤트 모습. EPA=연합뉴스
25일 CNN 보도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2명의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가족의 안내로 집에 진입한 경찰은 목이 졸려 의식을 잃은 남성을 발견했다. 길아 4.6m에 이르는 애완용 뱀은 남성의 목을 칭칭 감고 있었다.

경찰은 “이 사람이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이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이 집안을 오가며 남성을 살피자, 뱀은 경찰을 노려봤다. 경찰은 뱀을 향해 총을 쏘았고 뱀의 머리에 명중했다. 뱀은 그 자리에서 도망쳤지만, 곧 죽었다. 뱀의 길이가 길어, 뱀의 머리는 피해 남성과는 동떨어져 있었다.

경찰은 남성의 목에서 뱀을 풀어 거실로 옮겼다. 구급대가 응급조치를 한 뒤 병원에 이송했다. 피해 남성은 차도를 보이며 회복하고 있다.

뱀은 애완용으로 키우던 것이었다. 집에는 뱀 두 마리가 더 있었다.



이해준(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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