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시체꽃 만개
1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일명 ‘시체꽃’이 UC 리버사이드에 만개했다. 대학 측은 지난 23일 늦은 밤에 개화를 시작해 다음 날까지 만개가 지속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지난 2007년 헌팅턴 라이브러리에서 종자를 받아 키웠는데 이번에 처음 꽃을 피웠다. 정식 명칭이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인 시체꽃은 시신에서 나는 냄새와 비슷한 악취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대 10피트까지 자라는 초대형 식물로 보통 7년에서 10년 사이에 한 번 꽃을 피우고 이후 며칠 만에 사라지기 때문에 매우 희귀하게 여겨진다.
[UC 리버사이드 페이스북]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