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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제퍼슨 센터 출간기념 헌정식

이종권 대표 저술 ‘이것이 미국독립선언문이다’
토마스 제퍼슨 후손 린다 윌리엄 여사 등 참석

토마스 제퍼슨 센터는 지난 23일 뉴저지주 그레이스 루터란 교회에서 이종권 대표가 저술한 '이것이 미국독립선언문이다' 출간 기념한 헌정식을 열었다. [사진 토마스 제퍼슨 센터]

토마스 제퍼슨 센터는 지난 23일 뉴저지주 그레이스 루터란 교회에서 이종권 대표가 저술한 '이것이 미국독립선언문이다' 출간 기념한 헌정식을 열었다. [사진 토마스 제퍼슨 센터]

미국 건국정신을 연구하는 한인들 모임인 토마스 제퍼슨 센터 이종권 대표가 쓰고 토마스 제퍼슨 센터에서 편찬한 ‘이것이 미국독립선언문이다’의 출간을 기념한 헌정식이 23일 뉴저지주 리버에지에 있는 그레이스 루터란 교회에서 열렸다.  
 
이 책은 지난해 10월 17일부터 12월 27일까지 두 달에 거쳐 난해하기로 유명한 토마스 제퍼슨의 독립선언문을 제목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분석해서 해설 강연한 것을 집대성한 것으로, 미국독립선언문의 역사적, 철학적, 어학적 배경이 설명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마스 제퍼슨 센터는 “미합중국의 통치법인 헌법이 미국독립선언문의 토대 위에 제정되었으므로 그 헌법 아래의 각종 법률과 제도,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문화의 많은 부분도 독립선언문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독립선언문이 바로 미국을 이해하는 열쇠라는 점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종권 대표는 “천부인권과 건국정신의 메시지를 미주한인은 물론 미국인들에게도 널리 전하고자 한다”며 “그것이 우리의 후손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여 이 책을 헌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토마스 제퍼슨의 자손인 린다 윌리엄 여사(목사)가 직접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로 책의 출간을 축하했다. 또 성악가 주성배 씨와 피아니스트 김은영 씨가 축하공연으로 자리를 빛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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