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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품는, 평택 ‘오션센트럴비즈’

지식산업센터, 소비자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상품 선보여…다양한 임대수요 확보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입주하는 업체들이 제조업은 물론 스타트업, 1인 기업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보다 폭넓은 기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 구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업무공간이던 과거와 달리 현재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은 물론 특화된 업무기능까지 갖춘 복합업무시설로 그 형태가 진화 중이다.  
 
이전에는 도심 내 난립한 공장과 제조 및 생산기업들을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튼튼한 구조와 넓은 화물테크가 특징이었다. 최근에는 첨단산업 기업을 중심으로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 같은 소규모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제조업 중심이던 지식산업센터가 일부 공간을 섹션형 오피스로 특화하거나, 신속한 화물 적재 및 하역을 위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화물용 엘리베이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오션샌트럴비즈 조감도]

[오션샌트럴비즈 조감도]

경기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포승2일반산단에 분양하는 평택 ‘오션센트럴비즈’ 지식산업센터도 다양한 공간과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지하 2층~지상 40층, 연면적 23만8,000여㎡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오션센트럴비즈’는 제조형, 스마트형, 업무형 등 각각의 업무유형에 맞춘 사무공간을 갖춰 다양한 기업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제조형 공장이 들어선다. 최고 6.9m 층고로 설계해 물류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업무 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상품, 화물 등을 문 앞까지 수송할 수 있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 도입됐다.
 
지상 5층~39층에는 섹션형과 스마트 공장이 들어선다. 섹션형은 면적이 작은 오피스를 모듈형으로 설계해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만 분양받을 수 있다. 초기 투자비용이 적게 들고 진입장벽이 낮아 1인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의 입주가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상 4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스트리트형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은 도로변에 인접한 스트레이트형 상가로 조성돼 가시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 흡수가 수월할 전망이며, 고객 이동에 최적화된 동선까지 구현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공용회의실, 테라스가든, 스카이라운지, 중앙수변공원 등 다수의 휴게공간도 마련돼 쾌적한 업무환경을 보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 오피스 시스템을 제공해 근무자의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체의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자동차 미래산업을 이끌 평택자동차클러스터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국내 최대 자동차 화물 처리가 가능한 평택항만배후단지도 조성중에 있어 자동차 컨텐츠와 연계된 지식산업센터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포승 국가산업단지, 원정 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및 기업체도 가까워 기업간 시너지 효과와 높은 미래 가치가 예상된다.
 
수도권 서남부권 및 충천권 접근이 수월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예정)과 포승평택선(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등 다수의 광역 교통망이 개통 예정이다. 동북아 무역의 중심이자 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도 가깝다.
 
한편, ‘오션센트럴비즈’의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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