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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TBS·MBC 등 편파방송 쏟아내…공영방송 책무 다하라"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은 22일 TBS와 MBC, KBS 등 공영 방송사에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불편부당한 공기(公器)로서 책무를 다하라"고 요구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최근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에서 발표한 이들 방송사의 모니터링 결과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허 수석대변인은 "지난 20일 공언련에서 7월 둘째 주(10~15일) 5대 공영 방송사의 주요 뉴스·시사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51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며 "이는 지난주 32건보다 50%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했다.

이어 "TBS가 18건으로 1위, MBC 12건, KBS 11건, YTN 7건, 연합뉴스TV 3건 순이었다"며 "공언련에 따르면 5대 공영방송사는 대표적 뉴스·시사프로그램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비판하고, 민주당은 옹호하는 편파 방송을 쏟아냈다"고 했다.

특히 그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의 '언론노조' 관련 발언에 대해 민주당과 정의당, 민주노총 소속 언론노조의 반발만을 집중 보도했다고 한다"며 "발언 당시 KBS와 MBC 소수 노조가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방송을 영구 장악할 것이라고 비판했지만 이는 보도조차 되지 않은 점 또한 지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공영 방송사의 편파적 보도가 계속되는 원인은 공정한 방송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무책임한 활동에 있다"고 주장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작년 8월 정연주 방심위원장 취임 이후, 편파방송 민원 업무를 하는 방심위 사무처가 국민의힘이 제기한 편파방송 민원을 방심위 회의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 회의에 안건 상정 자체를 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각하한 사례가 전체 1216건의 58%인 707건에 달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정연주 방심위원장은 선방위가 방심위와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운영되기에,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선방위의 편파심은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선방위구성와 운영은 방심위가 하고, 심의안건 작성 등 선방위 업무 지원도 모두 방심위 사무처가 담당하기 때문에 정 방심위원장의 발언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공영방송사들이 편파 왜곡 보도가 계속되면 국민들의 언론에 대한 불신이 생기고, 이 불신이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영방송은 불편부당한 공기로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은빈(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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