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미주사무소 와인축제 참가
유자주스·오징어스낵 등 시식
지난 15~16일까지 샌타버바라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 축제에 고급 레스토랑, 식품회사, 생활용품 업체, 미식가 등 4000여명이 참가했다.
사무소는 이날 전남식품 홍보 부스를 열고 고흥 유자주스(에덴식품), 김자반(선일김), 오징어스낵(아라움) 등을 맛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식품유통공사(aT)가 선보인 한국의 전통술 증류주, 과일주 등과 함께 칵테일로 어울릴 수 있는 제품으로 유기농 유자 주스와 막걸리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 음식으로 김자반을 제공해 시음에 참여한 바텐더, 식당 업주 식품회사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인 최초 매스터소믈리에인 김경문 씨가 광양산 매실주를 활용한 칵테일도 와인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LA 한식당 ‘한식’ 민경빈 수석 셰프가 한국 막걸리와 어울리는 김치전 등 퓨전 요리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최광우 전남 미주사무소 소장은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이 입점한 한남체인 등 8개 상설판매장과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을 통해 미주 한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K-푸드의 대표주자인 전남 농수산식품의 맛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해 미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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