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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런 굴욕이…러, 우크라 군용기 오인해 자국 Su-34 전투기격추

[영상] 이런 굴욕이…러, 우크라 군용기 오인해 자국 Su-34 전투기격추

[https://youtu.be/s48R4JjGMDQ]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러시아군의 신형 전투기인 수호이-34 한 대가 적기로 오인돼 격추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러시아군에 격추당한 전투기는 대당 약 470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밤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 알체우스크 마을 인근에서 러시아 공군의 수호이-34(Su-34) 전투기가 러시아군에 의해 피격당했다고 20일 영국 데일리메일과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방공부대가 근처 상공을 비행하던 해당 전투기를 우크라이나 군용기 오인해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밤 친러시아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에는 격추된 수호이-34 전투기가 화염에 휩싸인 채 추락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서서히 추락하던 불덩이는 지상에 닿는 순간 폭발한 듯 연이어 크게 번쩍이며 주변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다음날 SNS에는 불타는 전투기의 잔해 모습이 담긴 영상도 올라왔습니다.
들판에 널브러진 채 연기가 피어오르는 기체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괴됐습니다.
부서진 기체 옆면에는 러시아 공군 소속 표식이 새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데일리메일은 해당 전투기는 진보된 수호이-34M 변형인 것으로 대당 3천600만 달러(약 470억원)에 이르는 신형 기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군 장거리 무기를 파괴하는 것을 우선시하라고 명령한 직후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건태·안창주>
<영상:러시아 국방부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텔레그램 Fighterbomber·Ukrainiansoldiers·wingsofwa·트위터 @UAWeapons>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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