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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진핑은 나폴레옹 같은 대관식 원해"…유럽정상 초청 진실공방

[영상] "시진핑은 나폴레옹 같은 대관식 원해"…유럽정상 초청 진실공방

[https://youtu.be/cu822d0RWYY]

(서울=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 유럽 주요 4개국 정상을 베이징으로 초청했다는 보도에 대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고위 외교 소식통'은 해당 유럽연합(EU) 국가들이 11월 베이징 방문 초청을 받았음을 확인했다"고 재차 보도했는데요.
그러면서 해당 소식통이 EU-중국 문제에 밀접하게 관련된 '믿을 수 있는 소식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CMP는 지난 18일 유럽발 기사에서 "유럽 정상들이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에 초청을 받았다"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SCMP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중국의 초청을 받았다"며 "그러나 아직 초청 수락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초청 날짜가 오는 10월 중국 공산당 20차 당대회 직후라는 사실은 시 주석이 3연임을 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확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보도에 대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그들의 정보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그건 가짜 뉴스다"라고 정면 반박했는데요.
그러자 SCMP는 20일 후속보도를 통해 "중국 외교부의 부인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소식통'은 이들 EU 회원국이 11월 방문 가능성에 대한 접촉을 받았고 현재 그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이지 숙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 소식통에 따르면 시 주석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20차 당대회 이후 베이징에 이들 지도자가 당도하는 해당 잠재적 만남을 둘러싸고 베를린과 파리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소식통은 "내 생각에 시 주석은 나폴레옹 3세처럼 세계 지도자들이 베이징으로 와서 자신의 3연임을 축하하는 대관식 같은 것을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규비>
<영상 : 로이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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