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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 대응 관계장관회의 긴급 소집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한덕수 총리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해 관계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18일 “한 총리가 윤 대통령과 주례회동에 앞서 관련 부처들을 소집한 걸로 안다”며 "정부에서 소집하는 여러 회의 중 하나인지, 회의 성격을 긴급 소집으로 할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사안의 긴급성에 따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화상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주례회동이 예정된 만큼 윤 대통령에 해당 사안에 대한 관계부처 장관들과의 논의 내용을 보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긴급 소집된 부처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이다. 한 총리는 해당 장관들과 총리실에서 회의를 가진 후 윤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파업은 이날로 47일째 이어지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노사 현안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자율적 해결을 지향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선 노사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배재성(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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