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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핵 가진 이란 더 위험…트럼프의 합의파기는 대형실수"

"이란 핵보유 막기 위한 무력사용은 최후수단…협상 우선"

바이든 "핵 가진 이란 더 위험…트럼프의 합의파기는 대형실수"
"이란 핵보유 막기 위한 무력사용은 최후수단…협상 우선"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핵 문제와 관련, "현재의 이란보다 더 위험한 유일한 것은 핵을 가진 이란"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순방 출발 전에 백악관에서 이스라엘 채널12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 매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임 트럼프 정부가 이란 핵 합의를 파기한 것에 대해 "대형 실수"라면서 "이란은 이전보다 더 핵무기에 가까워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핵 합의 복귀가 이란의 핵무기 추구를 차단할 것이라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최후 수단"이라면서 이란과의 협상을 우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번 중동 순방에 대해서는 "중동 지역의 안정을 위한 것"이라면서 "지난 정부에서 중동에서 멀어지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차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우리는 그런 일이 벌어지도록 둘 수 없다"고 말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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