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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외무 "평화협상 위해 영토 양보 않을 것"

"곡물 수출 재개 협상 타결 가까워져"

우크라 외무 "평화협상 위해 영토 양보 않을 것"
"곡물 수출 재개 협상 타결 가까워져"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을 위해 영토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브리핑에서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의 목표는 우리 영토를 해방하고, 영토의 완전성 및 동부와 남부 지역 주권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협상에 있어서 물러설 수 없는 우리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쿨레바 장관은 "현재 러시아의 태도, 그리고 우리 영토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 탓에 양국 간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이달 동부 루한스크주를 점령했으며, 이웃 지역인 도네츠크주도 완전 점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2개 주로 구성된 돈바스 지역은 우크라이나의 핵심 산업 지대다.
쿨레바 장관은 이날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곡물 수출 관련 회담에 대해 "수출 재개 협상이 타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가 대러 제재로 자국에 발이 묶인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 터빈을 독일을 거쳐 러시아에 반환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독일과 캐나다에 이것이 '실수'라는 입장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이달 9일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이 자국 지멘스에너지에 수리를 맡긴 가스관 터빈에 대해 제재 예외를 적용해 러시아에 반환할 수 있도록 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성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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