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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그룹, 헌혈행사 '블러드 드라이브' 개최

어려운 사람 돕고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

포트워싱턴 본사서 채혈…48파인트 분량 혈액 모아

뷰티기업 키스그룹 (KISS Group)은 지난달 23일 사내 헌혈행사인 ‘블러드 드라이브(Blood Drive)’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1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약 48파인트(pint)의 혈액을 모았다. [사진 키스그룹]

뷰티기업 키스그룹 (KISS Group)은 지난달 23일 사내 헌혈행사인 ‘블러드 드라이브(Blood Drive)’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1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약 48파인트(pint)의 혈액을 모았다. [사진 키스그룹]

뷰티기업 키스그룹 (KISS Group)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돕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지난달 23일 사내 헌혈행사인 '블러드 드라이브(Blood Driv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가장 큰 비영리 헌혈의 집 중 하나인 '뉴욕 블러드센터(New York Blood Center)'와 협력해 포트워싱턴에 있는 키스그룹의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키스그룹 직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키스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총 51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약 48파인트(pint)의 혈액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키스그룹은 "한 번의 헌혈을 통해 3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고 볼 때, 당일 헌혈행사에서는 140명 이상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피를 모은 것"이라며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헌혈에 참여할 수 없었던 직원들은 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지원하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한편 헌혈행사에 참여한 키스그룹 직원들은 “사회적으로 혈액 수급이 부족하여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회사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와 같은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스그룹은 “앞으로도 매년 1~2회 꾸준히 헌혈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사회에 이바지하는 한인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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