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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잭팟 4억8000만불로

12일 추첨서도 1등 안 나와
메가밀리언 사상 10번째 규모

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첨금이 4억80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메가밀리언 1등 당첨금은 12일 추첨 기준 4억4000만 달러였으나 이날 추첨에서 당첨자가 다시 나오지 않는 바람에 당첨금이 4000만 달러 늘어났다.
 
다음 추첨은 15일에 진행되며 당첨금액은 복권 판매량에 따라 이날까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당첨금 4억8000만 달러는 메가밀리언 역사상 10번째로 높은 당첨금이다. 미국 복권 역사 전체로는 22번째로 많은 당첨금이다.
 
메가밀리언 1등 당첨자는 지난 4월 15일 테네시주에서 2000만 달러 당첨자가 나온 것을 끝으로 3개월 동안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12일 추첨에서는 일리노이주에서 100만 달러 상금의 2등 당첨 복권이 1장 팔렸다. 당첨번호는 4·7·10·45·64, 메가볼 넘버는 12였다.  
 
메가밀리언의 1등 당첨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전국 45개주 편의점·주유소 등에서 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18년 10월 23일 기록한 15억3700만 달러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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