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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재범 뻉소니 20년형…앞차 들이받아 여성 사망

음주운전 재범이 또 술을 먹고 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내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6일 리버사이드카운티 형사지법은 조슈아 아시모비치 모리스(36)에게 2급 살인 음주운전 차량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20년형을 선고했다.
 
모리스는 지난 2020년 5월22일 오후 4시쯤 윈체스트 로드 남쪽 방면으로 기아 옵티마 차량을 과속으로 몰다가 적색 신호에서 정차한 포드 퓨전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때 충격으로 포드 차량이 교차로로 밀려났고 포드 차량은 동쪽 방면으로 향하던 2016년형 토요타 코롤라와 재차 충돌했다. 사고로 포드 차량을 몰던 에이미 리터럴(43)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중 사망했다.
 
모리스와 차량 동승자 토요타 차량 운전자는 경상에 그쳤다. 모리스는 사고 후 현장에서 차를 버리고 도주했으나 인근에서 체포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모리스는 2017년 경범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사고 당시 집행유예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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