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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총 맞고, 찔리고…일본 열도 떨게 한 총리 테러 흑역사

[영상] 총 맞고, 찔리고…일본 열도 떨게 한 총리 테러 흑역사

[https://youtu.be/jJPm9HMhkMo]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지난 8일 피격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장례식이 12일 가족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총기 관리가 엄격한 일본에서 역대 최장수 총리를 지낸 거물 정치인이 선거 유세 도중 총격으로 끝내 숨졌다는 사실에 일본 열도가 당분간 충격에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2차 세계대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에서 전·현직 총리 등 정치인이 총격 등으로 사망한 사건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문민 총리인 하라 다카시 총리는 1921년 도쿄역에서 한 청년이 휘두른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고, 1930년 우익 청년이 쏜 총에 맞은 하마구치 오사치 총리는 중상을 입어 다음 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1932년에는 무장한 해군 청년들이 총리관저 등에 침입해 이누카이 쓰요시 총리 등을 살해한 5·15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어 1936년에는 육군 청년 장교들이 전직 총리인 사이토 마코토 등을 죽인 2·26 사건을 일으켰는데요.
유지아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는 1920∼30년대 일본에서 빈번하게 일어난 '총리 겨냥 테러'가 "정치를 변화시키기보다는 역효과가 많았다"며 "대표적으로 2·26 청년 장교 쿠데타 사건은 일본 군부가 정치를 장악하는 계기가 됐고 일본이 아시아태평양 전쟁으로 치닫게 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에게 총을 쏜 야마가미 데쓰야(41)는 정치적 이유로 일본 우익의 상징 아베 전 총리를 노린 게 아니라 개인적인 이유로 단독으로 범행에 나선 '외로운 늑대'(단독으로 행동하는 테러리스트)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아베 전 총리의 외조부이자 역시 총리를 지낸 기시 노부스케도 1960년 괴한에게 허벅지를 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던 정치인 피습 사건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제작 : 황윤정·서정인>
<영상 : 로이터>
yunzh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황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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