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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한국주간' 행사…박보균 문체부장관 현장서 관광 홍보(종합)

행사 첫 날 4천여명 방문…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긴 줄 한-스페인 상호방문의 해 기념…14일까지 다양한 행사

스페인서 '한국주간' 행사…박보균 문체부장관 현장서 관광 홍보(종합)
행사 첫 날 4천여명 방문…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긴 줄
한-스페인 상호방문의 해 기념…14일까지 다양한 행사


(마드리드·서울=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8일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서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에 들어갔다.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2019년 펠리페 6세의 국빈 방한 시 한국과 스페인이 2020~2021년을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지난해 6월 이를 1년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마련됐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직접 현장에서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스페인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양국 간의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넵튜노 궁전에서는 이날 한국 문화관광 종합행사가 시작됐다.
전통문화, 전통 놀이 체험과 한국 관광 사진전, 한국을 배경으로 한 쌍방향 게임, 태권도 및 K팝 커버댄스 공연 등이 진행됐다.
현지인들은 '한국의 맛과 복'을 담은 보자기를 주제로 한국의 특산물로 만든 건강 주전부리, 삼색 다식 등의 한국 음식도 체험했다.
첫날인 8일에만 4천여 명의 현지인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른 아침 현지인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생긴 긴 줄은 행사 종료 시간인 오후 7시까지 이어졌다.

한복을 차려입고 360도 회전 사진을 찍는 포토 부스, 한국식 노래방, 한국의 뷰티산업을 알리는 K뷰티 쇼 등에 특히 많은 사람이 몰렸다.
마드리드 종합 대학의 학생인 알리샤 아르만다는 "한국 음식으로는 비빔밥과 불고기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 새로운 요리를 발견해 기뻤고 태권도 공연도 너무 좋았다"며 내년에는 한국으로 유학을 가고 싶다고 했다.
현장에서 한국 여행 상담을 받은 호세 가브리엘, 노엘리아 카스트로 씨 부부는 "한국 여행에 관심이 있다. 내년에 한국 여행을 하기 위해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11일 오전에는 양국의 관심 분야인 '지능형(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한-스페인 관광포럼'이 열린다. 양국 전문가들이 스마트 관광도시에 대해 논의하고 스마트 관광 벤처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다.

스페인 문화유산인 카지노 데 마드리드에서는 11일 저녁 '오감(五感)으로 체험하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갈라 디너'가 개최된다. 박 장관과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스페인의 문화, 관광,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연'의 한복 패션쇼, 국립국악원의 '대금산조'와 '입춤' 공연에 이어 한식 식자재를 활용한 스페인식 만찬이 펼쳐진다.
12일 산티아고 순례길에서는 제주 올레길의 상징물인 돌하르방 제막식이 열린다. 한국과 스페인은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산티아고 순례길과 제주올레길에 공동의 상징구간을 조성하고 있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이번 한국주간 행사 기간에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 영화 상영회(12~14), 한국미용(케이 뷰티) 체험행사(12~13) 등의 한국문화 행사도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인천과 마드리드, 인천과 바르셀로나 항공편 직항노선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국주간 행사 개최는 코로나19 이후 양국의 관광교류를 재점화하고 유럽과 중남미 관광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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