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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측 “출연료 아직도 완납 안됐다..허위사실 법적 대응”

[OSEN=민경훈 기자]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이 진행됐다.<br /><br />가수 김희재가 방송국으로 이동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7.07/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이 진행됐다.

가수 김희재가 방송국으로 이동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7.07/rumi@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김희재 측이 전국투어 공연 기획을 맡은 모코이엔티의 출연료 지급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9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의 콘서트 취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5월29일까지 콘서트 대금이 지급되어야 하는 사항을 인지하고 지난 6월 17일까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의류대행비 등 비용에 대한 비용 지불 시정요구와 기한을 주었고 6월20,21일에도 관계자와 연락을 했다. 모코 ENT에서 6월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장한 12일 간 소속사가 연락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재 님은 6월13일 콘서트 최종 미팅에 참여를 했으며 계약이 이행되면 공연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려 했으나, 모코 ENT 측의 계약 불이행으로 당사에서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6월19일부터 연출팀의 연락은 받지 않았다. 연습에 불참 했다는 기사도 오보이며 연습일정은 6월27일 이후 였기에 날짜를 정확히 정한 일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모코 ENT 측이 주장하는 바와 달리, 입금액은 아직도 완납되지 않았다”며 “공연기획사가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개런티 지급을 기일내에 하지 않는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다.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법적인 절차를 통해 모코 ENT 측에 지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월 29일 지급되어야 할 개런티를 지급하지 않아 수차례 독촉하였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결국 공연무효 소장을 접수했다. 그제서야 개런티를 지급할테니 연습에 참여해달라며 언론에 호도했으며 몇몇 매체는 그 주장을 그대로 인용했다. 그렇다면 계약서는 왜 필요한가. 주고 싶을 때 주면 되는 것일까”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앨범 공구와 관련한 이슈에 대해서도 “앨범 공구는 팬들과 유통사가 직접 협의 하에 진행된 사안으로, 소속사가 주도했다는 표현은 법적으로 문제 소지가 있다”며 “그간 소속사는 일방적인 보도에 허위사실이 적시되어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희재는 당초 서울 장충체육관을 비롯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공연을 앞두고 소속사 스카이이앤엠과 모코 이엔티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스카이이앤엠 측은 지난 달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모코이엔티를 서울동부지법에 계약무효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모코 ENT는 서울 공연 2회(7월 9일, 7월 10일), 부산 공연 2회(7월 23일, 7월 24일), 광주 공연 2회(7월 30일, 7월 31일), 창원 공연 2회(8월 6일, 8월 7일)까지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에도 납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았다.

이후 모코이엔티 측은 “당사가 출연료 미지급 상태에서 임의대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스카이이앤엠에 지불한 총 8회분의 지급액 2억 8천만 원에 대한 답변은 거부한 채 일방적으로 보도자료로 콘서트 취소를 통보한 스카이이앤엠에 법적인 책임을 묻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지민경(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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