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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한인회 '코리안페스티벌' 준비 시동

지난 7일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 발족회 및 기자회견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박재우 기자]

지난 7일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 발족회 및 기자회견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박재우 기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9월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에 나섰다.

 
한인회는 6일 오후 5시 한인회 회의실에서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코리안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김윤철 전 회장 임기 당시 개최됐던 지난 2021년 코리안페스티벌 당시에는 치밀하지 못한 기획과 텅 빈 부스, 미숙한 진행, 저조한 참여율로 실망감을 안겼다. 아울러 행사에 소요된 각종 비용 수만 달러가 미지급돼 논란이 됐다.
 


이를 만회하고자 이번 대회 조직에는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배치됐다. 대회장에 김백규 전 한인회장, 조직위원장에 신현식 전 한인회장, 총괄 준비위원장에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준비위원장에 강신범 WNB 팩토리 공동대표가 맡았다.
 
코리안페스티벌은 9월 6일~7일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9일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비빔밥 퍼포먼스, 전야제 공연, 합창단, 연주팀 공연 등을 갖는다. 페스티벌 당일인 10일 오전 11시부터 풍물놀이, 한복체험, 아리랑 플래시몹, 씨름대회, K팝 댄스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인회 측은 한인사회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김백규 대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우리 동네잔치가 아니라 여러 인종이 다 어우러지는 행사"라며 "한국 사람들이 주류사회에 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이경철 준비위원장도 "코리안페스티벌이 침체돼 있었는데, 명성에 맞는 좋은 대회를 만들겠다"라며 "애틀랜타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한인회관 있는데 그에 걸맞는 한인 페스티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커클랜드 카든 귀넷카운티 1지역구 커미셔너, 페드로 마린 조지아주 하원의원 등 주류 사회 정치인들도 참여해 코리안페스티벌에 대한 지지를 약속했다.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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