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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다시 대면 공연날이 왔다는 자체가 행복..'수록곡 맛집' 원해" [일문일답]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최나영 기자] '슈퍼 루키', '퍼포먼스 맛집',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답게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로 K-POP 팬들을 홀리는 그룹이 있다.

최근 걸그룹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연을 마치며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는 에버글로우가 그 주인공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좀처럼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어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온 에버글로우가 강남구청 주최 '2022 G-KPOP 콘서트'에 참여해 무대에서 불태울 것을 예고한 가운데 공연을 앞둔 에버글로우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 다음은 에버글로우와의 10문 10답

1. 'Pirate' 활동 이후 약 반년이 흘렀다. 그동안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 그동안 저희는 필라테스나 PT 등 멤버들 각자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건강 관리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있을 컴백 때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매주 레슨을 받으며 실력을 높이려고 많은 노력을 했어요. 또한, 활동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팬분들과의 소통 또한 놓치지 않으려고 다양한 SNS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 침체된 문화예술 및 공연 업계 살리기 프로젝트 '2022 G-KPOP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됐다. 뜻깊은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은?

- 다시 대면으로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왔다는 그 자체가 저희한테는 너무나도 행복하고 뜻깊어요. 팬분들을 눈앞에서 이렇게 만나 뵙고, 함께 무대를 꾸며 나가고 싶었는데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에 오르게 되었네요. 오래 기다린 만큼 저희 에버글로우 무대 위에서 불태워 보겠습니다. 준비 많이 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세요!

3. '2022 G-KPOP 콘서트'에는 에버글로우 외에도 다양한 K-POP 아이돌이 무대에 오른다. 그중에서도 에버글로우 무대만큼은 꼭 봐야 할 에버글로우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 저희 에버글로우의 노래와 퍼포먼스는 보고 듣고 있으면 마음 속에 스트레스가 뻥 뚫리는 느낌이 드는 게 매력인 거 같습니다. 강렬한 사운드에 안무도 파워풀해서 지금같이 더운 여름날 무대 보면서 다 같이 마음껏 즐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4. 에버글로우도 어느덧 데뷔한 지 3년이 넘었다. 공교롭게도 코로나 팬데믹과 맞물려 활동에 제약이 많았을 텐데 한편으로는 그만큼 팬들과 더욱 끈끈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팬들과의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있다면?

- 팬데믹 제약으로 인해 대면 팬사인회를 정말 오랜 기간 하지 못하고, 영상통화로만 만날 수 있었어요. ‘First’ 활동 시기에 정말 오랜만에 대면 팬 사인회를 했을 때, 우리 포에버를 직접 보고 같이 대화하며 느껴졌던 에너지를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5.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무대에 대한 갈증이 컸을 거란 생각이 든다.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없어서 많이 불안하고 답답했을 텐데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지냈는지?

이유 : 맞아요. 사실 무대에 대한 갈증이 정말 컸어요. 직접 무대 위에서 팬분들 한 분 한 분과 소통하고 함께 즐거운 음악으로 함께 하고 싶었는데, 함께 하기 어려웠던 점이 정말 아쉬웠는데요. 예전에 했던 무대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고, 팬분들의 응원과 함성 소리를 기억하면서 앞으로 보여줄 무대들을 멋있게 준비해서 보여주고 싶었어요. 당장의 답답함보다는 앞으로 있을 좋은 일들을 많이 생각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시현 : 네. 많이 답답하고 팬분들을 정말 보고 싶었어요.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포에버를 만날 때까지 계속해서 자기 계발과 부족한 부분을 연습하고, 또 무대 모니터링도 계속하며 열심히 준비했어요. 나중에 대면으로 만나게 되었을 때, 기다려 주신 만큼 더 큰 감동을 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하며 지냈습니다.

미아 : 항상 힘찬 함성 소리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눈앞에 없으니 허전함이 컸어요. 그럴 때마다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팬카페나 SNS에 글을 올리면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보고 싶다고 말씀해주시는 팬분들이 있어 매번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팬분들과 더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온다 : 마인드 컨트롤에 도움을 주는 취미를 많이 시도했던 거 같아요. 예를 들면 그림 그리기나 피아노 같은 취미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했어요. 또 직접적이진 못해도 공식 카페나 다양한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지냈습니다.

아샤 : 사진이나 브이 라이브, 여러 SNS를 통해 일상들을 더 많이 공유하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실제로 볼 수 없으니 조금이라도 더 많은 걸 팬분들과 함께 알고 소통하려고 했던 거 같아요.

[사진]OSEN DB.

[사진]OSEN DB.


6. 에버글로우는 SNS, 유튜브를 포함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팬들과 꾸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교류하고 있는데요. 아직 못 해본 혹은 꼭 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을까요?

이유 : 아무래도 안무 영상 커버나 노래 커버 등 전반적으로 실력이나 에버글로우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았는데요. 아직까지 에버글로우의 일상생활이나 조금 더 친근한 느낌의 콘텐츠는 도전해 보지 못한 것 같아서, 다음 콘텐츠는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들로 채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시현 : 소통은 최대한 자주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콘텐츠적으로는 지금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할 수 있다면 포에버랑 함께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찍고 싶어요. 예를 들면 포에버랑 같이 등산하기 아니면 포에버한테 요리해 주기 같은 것들이요. 그 외에도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정말 많아요.

미아 : 저는 저희의 진짜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의 일상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브이로그나 커버 영상, 무대들이 어떤 시간과 과정을 거쳐서 완성되는지를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온다 : 저희가 아직 ASMR 콘텐츠를 도전해 보지 못하였는데요. 그래서 멤버들 다 같이 요리를 하거나 먹방 등 다양한 콘셉트`로 ASMR 콘텐츠를 해보고 싶습니다.

아샤 : 이제는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큰 거 같아요. 같이 마주 보며 할 수 있는 행사나 공연, 팬미팅을 통해 팬분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7.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에버글로우입니다. 해외 팬들이 에버글로우를 특별히 더 사랑해주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 아무래도 저희 곡 자체가 엄청 신나면서 중독성 있는 곡들이 많고, 퍼포먼스 자체도 강렬하여 보고 듣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더 좋아해 주시는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8. '2022 G-KPOP 콘서트'를 시작으로 하반기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 하반기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하나씩 말해주세요.

이유 : 우선 저희가 작년 12월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는 아직 앨범이 발매되지 않았는데요.  우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에버글로우의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하루빨리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시현 : ‘희망은 잠자지 않는 인간의 꿈’이라는 책 구절이 있습니다. 꿈을 향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것, 꿈을 꾸는 것이 제 목표인데요. 그렇게 가다 보면 에버글로우로서, 저로서 더 성장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아 : 저희가 올 상반기에는 팬분들을 볼 기회가 없었어요. 그래서 하반기에는 꼭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팬미팅이나 콘서트를 통해 팬분들과 에버글로우 우리들만의 추억을 더 많이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저의 소소한 목표입니다.

온다 : 기회가 된다면 하반기에 저희 에버글로우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어요. 온라인 콘서트 때 팬분들과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움이 너무 컸던 것 같아요.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를 하여 더욱 많은 팬과 소통하고 "오 역시 에버글로우!"라는 말을 듣는 게 목표입니다.

아샤 : 하반기에는 에버글로우만의 강렬한 콘셉트로 기다리시던 팬분들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리고, 무대나 공연을 하며 팬분들의 응원과 함성을 느끼고 싶어요. 그리고 모든 분께 '에버글로우'라는 장르를 확실히 각인시켜드리고 싶습니다.

9. 에버글로우를 대표하는 수식어를 꼽아보자면 역시 '퍼포먼스 맛집', '무대 장인'이다. 대표하는 수식어 외에 대중에게 듣고 싶은, 팬들에게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   - 퍼포먼스 맛집, 무대 장인에 이어 '수록곡 맛집'이라는 수식어 또한 듣고 싶어요. 저희의 타이틀곡과 무대도 너무 좋지만, 수록곡 또한 좋은 곡들이 너무 많은데요. 타이틀곡에선 에버글로우의 강렬한 이미지만 보여줬다면, 수록곡에선 상큼하고 통통 튀는 귀여운 이미지와 달달하고 감미로운 보컬까지 느낄 수 있는 발라드곡들도 많이 있어요. 대중분들이 들었을 때, 에버글로우는 타이틀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다 좋아서 질리지 않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10. 끝으로 에버글로우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인사 한 마디

- 데뷔하고 지금까지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훌쩍 흘렀는데요.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들을 생각하면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앞으로 함께 더 오랜 시간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가요. 포에버 언제나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항상 포에버한테 든든한 편이 되어줄게요 사랑해요♥

/nyc@osen.co.kr

[사진]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최이정(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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