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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학·과학 미자격 교사 많다

LAUSD 30% 가량 추산

LA통합교육구(LAUSD)에서 가르치는 수업 5개 중 1개는 자격증이 없는 교사가 가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과 과학 같은 핵심과목 과정의 30% 가까이가 트레이닝을 제대로 받지 못한 교사가 진행하고 있었다.
 
캘리포니아 교육부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2020-21학년도 전임 교사별 과제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LAUSD K-12 공립학교 및 차터스쿨에서 가르치는 교사의 83%만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이 보고서는 각 학교 과목별 수업을 지도교사 자격별로 분류해 ▶정교사 수업(Clear) ▶비분야 교사 수업(Out-of-Field) ▶임시 교사 수업(Ineffective) ▶인턴 수업(Intern)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그 결과 LAUSD의 전체 수업의 82%만 정교사였으며, 5.1%는 임시자격증을 소지한 교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관련 과목 지도 자격증이 없거나 비전문가가 가르치는 수업도 3.9%에 달했으며, 인턴이 가르친 수업도 2.6%로 파악됐다.  
 
과목별로 보면 문제가 더 심각했다. 필수과목인 영어의 경우 정교사 수업은 77.7%에 그쳤으며, 수학과 과학은 각각 78.6%와 76.6%였다. 즉, 지난 한해 LAUSD 학생들이 들은 영어, 수학, 과학 수업의 3분의 1을 자격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비전문가가 가르친 셈이다.
 
이날 보고서가 발표된 후 알베르토 카발로LAUSD 교육감은 성명서를 통해 “팬데믹으로 필요한 규모의 교사를 채용하지 못했다”며 올 가을학기에는 결원을 막기 위해 자격증이 있는 교사들을 재배치해 수업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밖에 LA카운티의 경우 정교사 수업은 83.5%로 LAUSD보다 1.2%포인트 많았다고 밝혔다. 임시교사 수업과 인턴 수업은 각각 4.1%, 1.6%였다. 가주 전체는 정교사 수업이 83.1%, 임시교사 수업은 4.1%, 비분야 교사 수업은 4.4%, 인턴 수업은 1.5%였다.  
 
한편 카운티, 교육구, 학교별 현황은 가주 교육부 웹사이트(https://dq.cde.ca.gov/dataquest/DQCensus/TchAssgnOutcome.aspx?cds=00&agglevel=State&year=2020-21)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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