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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6670만불 파워볼 잭팟 터졌다

1등 복권 버몬트주에서 팔려
4월 이후 27번 추첨 끝에 나와

3억6670만 달러에 달하는 파워볼 당첨 복권이 버몬트주에서 팔렸다.
 
파워볼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추첨된 파워볼 1등 당첨 복권이 버몬트주 미들버리의 쇼트스톱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27일 당첨자가 나온 이후 27번의 추첨만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올해 파워볼 당첨자는 이날까지 4번 나왔다.
 
파워볼에 따르면 1등 당첨자가 연금 방식을 택할 경우 3억6670만 달러를 29년간 나눠 받게 되며, 현금 일시불 수령 방식을 택할 경우 2억8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날 행운의 당첨번호는 8·40·49·58·63, 파워볼 넘버는 14, 파워플레이는 3배였다.
 
이날 추첨에서는 1등 당첨자 외에 당첨번호 5자리 숫자를 맞춘 2등 당첨자도 일리노이주에서 나왔다. 2등 복권 당첨자는 1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파워볼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1338분의 1이다. 파워볼 복권은 전국 45개주 편의점·주유소 등에서 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파워볼 역대 최고 당첨금은 지난 2016년 1월에 기록한 15억8600만 달러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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