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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부에나파크

OC 한인들의 최고 상업도시
팬데믹 후 주택 가격 급상승

부에나파크 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한인타운이 잘 형성되어 매우 인기가 좋은 도시다.  
 
이곳 인구는 약 8만2000명이고, 위치는 오렌지 카운티 북서부에 속한다.  
 
메트로 링크가 부에나파크 역에 있어 LA다운타운이나 한인타운으로 출퇴근이 매우 좋으며 한인들의 인구 역시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도 하다.  
 
부에나파크의 한인 상가들은 39번 비치 길을 축으로 서에서 동으로 가로지르는 몇 개의 중심 도로들이 있다.  
 
이 도로들을 따라 다양한 업종의 상가와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첫 번째, 비치길과 오렌지도롭이 만나는 사거리 코너에는 엔터테이먼트 대형 몰인 ‘더 소스몰’이 있다. 이 몰에는 CGV 극장을 포함해 다양한 한식, 중식, 양식 식당들이 있고 카페 등 K-팝과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오렌지 카운티의 패밀리몰이다.  
 
두 번째, 비치 길과 커먼웰스가 만나는 주변에는 포드 같은 자동차 딜러숍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길이기도 하다.  
 
세 번째는 가장 핫플레이스인 비치 길과 말번이 만나는 사거리다. 이 사거리에는 한인 메이저 마켓인 시온마켓, 한남체인 그리고 H마켓이 각각 코너마다 자리하고 있다.  이 사거리에 있는 대형 한인 몰에는 다양한 한인 상가들이 영업 중이다.  
 
마지막 네 번째 길은 비치길과 만나는 로즈크란슨이다. 이곳에는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식 찜질방 스파와 함께 다양한 식당과 학원 그리고 서점 등이 있다. 그리고 비치 길에서 약간 떨어진 인근에는 105에이커 크기의 랄프 클락 리저널공원이 있어서 주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골프 마니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명한  27홀의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잘 알려진 로스 코요테  골프장이 이 공원과 연결되어 있다. 골프장 주변 집들은 200만 달러가 넘는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비치길에는 한인 변호사, 세무사 사무실 및 병원 등 다양한 업종들이 있다.  
 
팬데믹 이후로 부에나파크 역시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 6월 현재까지 오렌지 카운티 집값이 평균 약 30~45% 상승한 가운데 이곳 타운 홈 가격은 59~69만 달러 정도다. 어디나 그러하듯 부에나파크 역시 학군에 따라 집값의 편차가 매우 크다. 부에나파크에는 90620과 90621 두 개의 집 코드가 있다.  
 
90620은 학군이 좋은 캐네디 학군이 속하는 지역과 애너하임 학군에 속하는 지역도 있다. 마찬가지로 90621은 부에나파크 학군과 풀러턴 학군인 써니힐스에 속하는 지역이 있다.  
 
최근 팬데믹으로 다른 도시에 살던 은퇴자들이 학군과 상관없이 한인들 많고 살기 편리한, 한인교회도 가깝고 주변 환경도 좋은 부에나파크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 기존 거주자들도 이보다 더 안전하고 편한 곳이 없다고 한다.  
 
▶문의: (657)222-7331

애니 윤 / 뉴스타부동산 플러턴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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