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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명 스태프 호소'에도..김희재 소속사 "콘서트 진행 NO, 현재 소송중"[전문]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가수 김희재의 단독 콘서트가 취소됐다.

29일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김희재 투어 공연은 개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김희재 님의 투어 공연 관련하여 모코 ent 공연기획사와 공연 무효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8일 모코 ent 공연기획사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김희재 님의 서울 공연 프레스 오픈 공지 메일을 언론사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모코 ent 공연기획사에 계약 위반으로 인한 공연 무효를 통보하고 현재 소송 중에 있다. 이번 김희재 투어 공연은 개최되지 않음을 명확하게 알려드린다. 희랑님들께 이번 투어 공연에 관련하여 혼선이 없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추후 소속사는 공연에 관련한 진행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희랑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항상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희재의 소속사는 지난 27일 "24일 모코 ENT를 상대로 계약무효를 내용으로 한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접수했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모코 ENT는 서울 공연 2회, 부산 공연 2회, 광주 공연 2회, 창원 공연 2회까지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에도 납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았다"며 "지난 13일 내용증명을 통해 모코 ENT에 지급이행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도 아티스트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모코 ent 측은 " 총 3회분의 출연료(7월 9일, 10일, 23일 공연분)를 이미 지난 1월에 스카이이앤엠 측에 미리 선지급했다. 그러나 김희재 측은 아티스트 본인 이름을 걸고 하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단 한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고, 콘서트 준비를 위한 음원 제공 및 홍보에 비협조적이었으며, 모코.ent의 거듭 된 요청에도 12일째 연락두절 상태였다"고 아티스트의 불성실한 태도를 주장했다.

이어 "내용증명을 통해 '5회분을 지급할 테니 성의있는 연습 참여와 곡(김희재와 스카이이앤엠에서 보유한 리스트)을 전달해달라'는 요청을 수차례 드렸으나 단 한곡도 받지 못해 편곡팀이 2주동안 밤을 새워 곡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김희재 단독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는 180명의 전 스태프들이 스카이이앤엠과 김희재님께 머리숙여 호소한다. 저희는 김희재님과 스카이이앤엠과 두 번의 회의를 통해 김희재님과 논의된 큐시트를 확정하고 모든 준비에 돌입 후 스카이이앤엠 본부장님이 스케줄을 주기만 기다렸다"며 "모코.ent와 스카이이앤엠 간에 오해가 있다면 빠르게 풀어주시고 스태프들을 위해서라도 음원제공과 연습일정(안무,합주,편곡)을 지금이라도 주셔서  콘서트를 완성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는 콘서트 스태프들의 호소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하 스카이이앤엠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스카이이앤엠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희랑님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 전합니다. 현재, 김희재 님의 투어 공연 관련하여 모코 ent 공연기획사와 공연 무효 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8일 모코 ent 공연기획사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김희재 님의 서울 공연 프레스 오픈 공지 메일을 언론사에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모코 ent 공연기획사에 계약 위반으로 인한 공연 무효를 통보하고 현재 소송 중에 있습니다. 이번 김희재 투어 공연은 개최되지 않음을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희랑님들께 이번 투어 공연에 관련하여 혼선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추후 소속사는 공연에 관련한 진행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희랑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항상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김나연(delight_m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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