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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관광업주 '3개월내 직원부족 직면'

업체 규모 클수록 인력부족 가능성 커

 캐나다내 외식 및 관광업 사업주들이 수개월 내에 직원 부족 현상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연방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외식 관광업주 64%가 '향후 3개월 내 직원 부족현상에 처할 것'으로 생각했다.
 
지속된 구인광고에도 근로자가 구해지지 않는 비율이 지난 3월 기준 12.8%에서 24.6%까지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연방 통계청이 지난 4월초부터 5월초까지 전국 사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계청은 인력부족 현상이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더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개월 내에 직원 수가 100명이 넘는 기업의 경우 63.3%, 20명미만 사업장의 경우 47.6%가 인력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21.1%만 인력부족 현상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직원 부족 현상은 기존 직원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관계자는 "인력이 부족할 경우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기존 직원들이 근무를 연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기존 직원들도 직장을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 기업 대부분은 고물가 상황이 근로자들의 임금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5인 이상 사업장 업주 10명 중 7명이 물가 상승이 근로자들의 임금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이미 45%의 기업이 임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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