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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직업 훈련 돕습니다"…한미여성회 내일 런천 행사

24일 베네핏 런천 행사를 여는 한미여성회 (왼쪽부터) 에스더 김 회장, 이수미 총무, 신영이 부회장, 최경실 홍보이사, 박지혜 이사장.

24일 베네핏 런천 행사를 여는 한미여성회 (왼쪽부터) 에스더 김 회장, 이수미 총무, 신영이 부회장, 최경실 홍보이사, 박지혜 이사장.

한미여성회(KAWA·에스더 김)가 제 18회 베네핏 런천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내일(24일) 11시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며(티켓 150달러) 이 런천에서 모금된 기금은 한인 여성 직업 훈련에 쓰일 예정이다. 에스더 김 회장은 "지난 6년 간 한미여성회는 한인여성 60여명을 간호조무사(CNA)가 되도록 도와주었다"며 "그 중 한 분은 웨이트리스였는데 한미여성회에서 하는 직업 훈련을 마치고 이제는 병원에서 일한다"고 설명했다. 한미여성회 직업 훈련 프로그램은 한인 여성이 CNA외에도, 약사 보조(Pharmacy Technician), 채혈사 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시험 준비 전 각 분야에 필요한 영어교실도 제공한다. 영어교실은 주 2회로 1회는 한미여성회 회관(1932 10th Ave.)에서 대면으로, 나머지 1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한인여성회는 YWCA에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던 여성회원들이 YWCA 경제난으로 더이상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한인 단체로 독립한 것이 그 역사의 시작이다. 2004년부터 한미여성회는 전화상담, 이웃돕기, 구제 및 재난돕기, 사회봉사, 직업훈련 등에 힘써왔다. 박지혜 이사장은 “저소득층 산모를 위한 손으로 만든 신생아 베넷 저고리와 환자용 무릎 덥개를 그동안 타운 인근에 위치한 병원에 전달해왔다"며 "이 모든 것이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한인이민여성의 권익신장에 이바지해온 KAWA의 전통”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런천에서 사일런트 옥션이 진행될 예정으로 가전제품부터 명품까지 다양한 물품이 옥션되고 그 수익금 또한 직업교육 훈련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에스더 김회장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한인여성회의 근속 봉사자들이 대통령 자원봉사 서비스 상을 2년 연속 받았다"며 "올해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사진=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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