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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PNC]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관중 e스포츠 국제전 포문 연 크래프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방콕(태국), 임재형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2022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이 태국 현지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관중 e스포츠 국제전의 포문을 열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2022 PNC의 총 관람객은 약 2만 600명으로, 나흘 간 평균 5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22 PNC가 향후 유관중 e스포츠 국제전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몰 트루아이콘 홀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2022 PNC가 펼쳐졌다. 2022 PNC는 한국 포함 4개 권역의 16개 국가가 참가해 세계 최강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총 20라운드에서 영국이 총점 203점(126킬)을 기록하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은 157점(93킬)으로 아쉬운 4위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3년 만에 돌아온 ‘배그 국가대항전’ 흥행 대박… 글로벌 스탠다드 가능성↑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PNC는 지난 2019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대회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9 PNC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온라인 시청자 역대 2위를 기록한 ‘흥행 보증’ 대회다. e스포츠에 거의 없는 국가대항전 특성상 많은 팬들이 대회에 집중했다. 크래프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관중 e스포츠 국제전의 포문을 열 대회로 PNC를 선택한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다만 2022 PNC의 준비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2022 PNC를 총괄한 성규헌 PM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약 2년 간 오프라인 대회를 전혀 치르지 못한 만큼 개최에 큰 부담이 있었다. 그래도 그간의 경험과 2019 PNC의 성공은 2022 PNC 준비에 속도를 붙였다. 성규헌 PM은 “대회 컨셉이 이미 잡혀있었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도 확실했다. 중국 선수단이 태국에 오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 광저우로 이동시켰다.

크래프톤의 탄탄한 준비에 더해 태국 현지 PM의 꼼꼼한 방역 정책은 2022 PNC에 날개를 달았다. 태국 정부 방침 하에 안전한게 진행된 대회는 현장 1200석과 야외 대기 인원을 발 디딜틈 없이 채웠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2022 PNC의 총 관람객은 약 2만 600명이었다. 나흘 간 평균 5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전 세계 온라인 시청자들도 2022 PNC를 열정적으로 시청했다. 글로벌 e스포츠 시청자 통계 사이트인 ‘이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2022 PNC의 최고점 시청자는 전체 플랫폼에서 약 23만 9000명이었다. 평균적으로 약 12만 명이 2022 PNC를 시청하며 자신들의 국가를 응원했다. 이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온라인 시청자 역대 5위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팬들을 만난 한국 선수들도 2022 PNC의 열기를 몸소 느꼈다. 선수단은 공통적으로 “오랜만에 오프라인 대회를 할 수 있어 재밌었다”고 입을 모았다. ‘로키’ 박정영은 “태국 관중들이 응원하는 것을 보니 인상깊었다. 태국이 치킨을 먹었을 당시 태국이 마치 우승한 것 같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만큼 2022 PNC가 향후 유관중 e스포츠 국제전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2022 PNC는 방역 정책, 선수단 모집, 현장 관리 등 모든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LOL 종목의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중국 특혜’ 논란을 빚은것과는 다른 흐름이다.

▲기대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한국서 열기 잇는다

태국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열기를 다시 끌어올린 크래프톤은 이제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열린 ‘2021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서 2022년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로드맵을 발표했다. ‘3년 만의 PNC 부활’도 당시 연단에 오른 김창한 대표가 직접 발표했다.

하반기에는 2022 PGC 출전을 위한 지역 및 권역 대회가 진행된다. 오는 7월 말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를 시작으로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7’가 예정돼 있다. 아시아의 경우, 2022년 진행된 4개의 권역 및 지역 대회를 통해 획득한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2022 PGC에 출전할 팀들이 결정된다. /lisco@osen.co.kr


임재형(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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