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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인터뷰] ‘너구리’ 향한 양대인 감독의 진심, “다시 함께해 큰 기쁨이자 영광”,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았다. ‘너구리’ 장하권이 합류한 담원은 역시 강했다. 단 한 번의 전투로 승부를 결정짓는 응집력, 더 강해진 상체, 한결 탄탄해진 봇 듀오까지 이번 시즌 우승후보로 꼽을만 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멤버 변화가 있어 긴장했는데 첫 경기를 이겨서 많이 기쁘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담원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브리온과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캐니언’ 김건부와 ‘너구리’ 장하권이 승부처 마다 이름값을 해내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우승후보 다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양대인 감독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이전 시즌들과 달리 다이브나 솔로 킬 등 강제성이 줄어든 이번 메타에 대해 그는 조심스럽게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말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해법을 찾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내구도 패치 이후에 추구하는 방향이랑 확실히 경기를  강제성이 줄어 들었다. 명확히 줄어들었다. 앞선 경기들을 보면 다른 팀들도 포탑 다이브가 쉽지 않는 모습들이 보였다. 챔피언들에 연구도 여전히 연구중이다. 브리온과 1세트는 현 메타가 드러난 경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2세트는 새롭게 시도해봤다.”

지난 2020 롤드컵 우승의 영광을 함께 이뤄낸 장하권과 재회를 묻자 그는 “감독이 아니라 인간 양대인으로서 너구리랑 다시 일해서 즐겁다. 영광이다. 워낙 기대를 많이 받아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LOL에 진심인 저 남자랑 같이 일한다는 사실은 너무 큰 기쁨이고, 즐거움”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양대인 감독은 “팬 분들의 기대감을 알고 있다. 너구리 선수 합류 이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선수단 전체가 노력하고 있다. 내구도 패치는 우리 담원에게는 일종의 숙제다. 더 잘 연구하고, 기량을 끌어올려 담원의 날카로움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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