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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사적채용' 논란…이준석 "영부인에 친분 도움되면 양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직원 2명에 대한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영부인을 모시는 데 있어서 친분이 도움이 된다면 그 부분은 양해가 가능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에 출연해 “대통령도 대통령실 비서진을 구성할 때 전문성을 갖춘 인사도 뽑고, 대통령과 오래 함께 일해 호흡이 맞는 인사도 뽑고 균형을 맞춰간다”며 “영부인이 정책을 할 건 아니기 때문에 전문성을 가진 인사보다 영부인이 잘 알고 잘 보좌할 수 있는 인물 몇몇은 채용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3일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는데 이때 전ㆍ현직 코바나컨텐츠 직원 3명을 대동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전직인 김모 충남대 무용학과 교수 외에 유모(여)ㆍ정모씨 등과 동행했는데 두 사람은 현재는 대통령실 직원이다. 여권 내에서조차 차라리 ‘조용한 내조’ 공약을 사과하고 영부인을 보좌할 제2 부속실을 만드는게 낫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는 “제2 부속실이 단순히 영부인이나 가족을 관리하는 역할 뿐 아니라 때로는 전횡을 하기도 해서 국민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됐던 것”이라며 “그런 부분을 피하자는 취지로 시스템을 짰던 건데 영부인의 안전 등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형태로라도 공적인 관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으로 추천한 정점식 국민의힘 출신 의원에 대해 “(안 대표가 최고위원) 두 명을 추천한다는 것은 국민의당 측 인사가 소외돼 부담가질 것에 대비해 이야기한 것인데 정 의원은 국민의힘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명을 최고위원으로 받게 되면 당헌ㆍ당규 개정 절차도 필요하다. 그런 걸 감내하면서까지 국민의힘 의원을 넣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안 의원에게 재고해 달라는 것”이라며 “저한테 만약 국민의당 출신 인사를 두 명 마저 추천하면 전 오히려 그게 낫다”고 말했다.




김경희(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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