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백병 와장창...여종업원 '분노의 싹쓸이' 무슨 일 [영상]
아르헨티나에서 해고된 여성이 분노를 터트리며 와인 수백 병을 진열대에서 밀어내 깨뜨렸다.
그는 슈퍼마켓 점주가 자신을 가혹하게 대해 이같은 행동을 벌였다고 항변했다. 그는 “직장에서 쫓겨날까 봐 모욕을 당하고 맞아도 참았다”며 “가게 내에서 겪은 부당한 행위에 대한 분노로 눈이 멀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와인을 깨뜨린 것은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부당한 행위는 눈에 안 띄는 다른 곳에서 벌어졌고 거기에 항의한 나만 피해를 봤다”며 “사람들은 이면의 사실을 알지도 못한 채 영상만 보고 떠들어 댄다”고 주장하며 점주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해준(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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