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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잇따른 금리인상속 경기침체 공포에 추락

[유럽증시] 잇따른 금리인상속 경기침체 공포에 추락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6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의 잇따른 금리인상 속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면서 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31% 추락한 13,038.49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39% 떨어진 5,886.24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3.14% 내린 7,044.98,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2.96% 떨어진 3,427.9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는 최근 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이날 기준금리를 1.25%로 0.25% 올렸다. 5차례 연속 인상으로 영국의 기준금리는 2009년 1월 이후 13년 여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스위스 중앙은행도 이날 15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 결정을 내려 시장을 놀라게 했다. 스위스 기준금리는 -0.25%로 0.5%포인트 올라갔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며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데 이어 유럽에서도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이 잇따랐다.
피오나 친코타 씨티 애널리스트는 AFP통신에 "중앙은행들이 공격적으로 물가상승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나서면서 유럽 증시는 경기침체 공포 속에 하락했다"면서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은 예상된 것이지만, 스위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은 무방비상태의 투자자들을 가격하는 쇼크로 작용했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이 더 세고 빨라진다는 것은 경기침체를 피하기 어렵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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