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리아 로빈슨 의원, 에너지 차관보 지명 철회
매사추세츠 주하원 의원인 로빈슨은 지난해 9월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에너지 차관보로 지명을 받았다. 이후 연방상원의 첫 번째 인준 투표는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고 지난 5월 3일 열린 두 번째 인준 투표에서는 찬성 10표, 반대 10표로 통과되지 못했다.공화당 측은 로빈슨 의원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주장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슨 의원은 매사추세츠주 최초의 한인 의원이다. 매사추세츠 주하원 청정에너지 코커스를 이끌고 있는 그는 전국 환경 입법자 코커스에서 활동 중이며 연방 환경보호청(EPA) 청정대기법 자문위원회에 참여한 유일한 주하원 의원이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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