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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 촘촘한 우크라 철도망 최대한 이용…'열차 보급'에 강했다

[영상] 러, 촘촘한 우크라 철도망 최대한 이용…'열차 보급'에 강했다

[https://youtu.be/CPqHPYYJjOg]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우세한 전투를 벌일 수 있었던 것은 앞서 키이우 등지에서와는 달리 탄약과 보급품 수송에서 실패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런데 이를 뒷받침한 것은 우크라이나의 '빽빽한' 철도망이라고 하는데요.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군대와 중장비를 수송하는 러시아군의 주요 수단은 철도라면서, 우크라이나의 산업 지대인 돈바스 지역에 형성된 빽빽한 철도망이 러시아군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군의 철도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 한때 제2차 세계대전을 겪은 나라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정예 '철도 부대'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런 러시아의 군사적 환경이 우크라의 교통 상황에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과거 구소련의 일원이었던 우크라이나도 같은 규격의 궤도를 사용한 터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군장비 수송에 어려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실제 러시아 국방부는 현재 장악한 우크라이나 남동부에서 1천200㎞의 철도 노선을 복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는 군 보급을 철도에만 과도하게 의존한 탓에 철도망이 잘 갖춰지지 않는 곳에선 고전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트위터 @Aryan_warlord·@PatilSushmit·@DazedProgramme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손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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