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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총괄' 美 복지장관, 한 달도 안돼 두 번 확진

증상은 경미…바이든과는 밀접 접촉 안해

'코로나19 총괄' 美 복지장관, 한 달도 안돼 두 번 확진
증상은 경미…바이든과는 밀접 접촉 안해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총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의 수장인 하비어 베세라 장관이 한 달도 안 돼 코로나19에 두 번이나 감염됐다.
베세라 장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상 후 증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베세라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독일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보건장관 회의 참석 중이던 지난달 18일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베세라 장관은 당시 경미한 증상이어서 격리 상태에서 업무를 이어갔고,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 음성 판정을 받고 귀국했다.
이후 수차례 진행한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지만, 13일 검사 때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베세라 장관은 지난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주정상회의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밀접 접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그는 이번에도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 격리 상태에서 업무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세라 장관은 두 차례 코로나19 백신과 부스터샷 접종까지 마쳤다.
AP는 한 초기 연구를 인용해 최초의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이가 20∼60일 사이에 오미크론 변이인 BA.2에 재감염된 사례가 드물긴 하지만 존재한다고 전했다.
다만 베세라 장관이 첫 감염 후 여러 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첫 감염에서 완전히 낫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AP는 보도했다.
jbr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류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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